대전국세청,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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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03-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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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 직원들이 행사에 앞서 농산물을 진열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제공]

대전국세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헸다.

27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관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협조해 채소, 딸기, 토마토, 두부, 계란, 축산물 등을 생산하는 총 7개 업체에 대한 공동구매를 실시했다.

대전국세청 직원들이 구매한 농산물은  약 2천여만 원 어치다.

한재연 청장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국세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에 각각 300만원씩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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