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87·여)씨가 숨졌다. 대구시는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그가 지난 18일 확진으로 나오자 대구의료원으로 옮겼다.
기저질환으로 치매, 고혈압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오후 5시 26분께 파티마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B(78)씨가 사망했다.
평소 당뇨를 앓은 B씨는 지난 1일 설사, 가래 등 증세를 보여 파티마병원 호흡기진료소를 찾았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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