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태안읍 진안동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근무 20대 남성...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코로나 바이러스[사진=아주경제DB]

화성시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는 30일 늦은 밤 태안읍 진안동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근무하는 A씨는 23일 밤 처음으로 증상이 발현됐으며, 이후 28일까지 통근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18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채를 채취했고, 18시20분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동거인은 없으며, 최근 해외여행 이력은 없는 것으로 진술했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며,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