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東芝) 에너지 시스템은 3월 30일, 태국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 타이 솔라 에너지(TSE)가 일본 미야기현 오사키시(宮城県 大崎市)에 계획중인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의 설계·조달·건설(EPC) 작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발전용량은 14만 7000kW이며,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의 태양광 발전소 EPC 수주실적으로 역대 최대가 된다. 총 사업지는 355억엔. 2022년 12월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156ha의 골프장 부지에 건설한다. 설치간격을 좁히고 태양광 패널을 최대한 세워서 설치해, 부지 내에 36만 2960장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면 경사 및 강설에 대응한 설계·시공으로 높은 발전효율을 실현한다.
TSE는 2014년에 일본에 진출했으며, 이 회사 홈페이지에 의하면 출자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본의 이바라키현, 이시카와현, 후쿠이현, 토야마현 등지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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