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30.9원 마감···일주일 동안 20.3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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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4-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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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약세) 마감했다. 일주일 동안 20.3원 상승한 수준이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오른 123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228.0원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달 27일 원·달러 환율이 1210.6원에 마감한 것을 감안하면 20.3원 상승한 것이다.

이번주 한국은행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이 풀린다는 소식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훨씬 강해졌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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