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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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4-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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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예산안 심사 효율성 제고방안 모색

[사진=파주시의회제공]

경기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대표 이용욱 의원)는 지난 3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진단 및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이용욱(대표의원), 안소희, 목진혁, 박은주 의원과 연구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서호성 책임연구위원, 신희진 선임연구원이 참석해 연구진들로부터 용역과업 수행내용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 연구용역은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가 파주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사무 고도화로 시의회의 전문적인 재정진단 및 심사가 필요해짐에 따라 재정운영에 대한 전문가적 분석을 통해 시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파주시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의 단순 용역보고서 제출 형태가 아닌, 연구단체 의원이 연구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현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집중 연구활동을 갖고 지방재정 관련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행정안전부 실시 파주시 재정진단 결과 분석, △지방재정 365 파주시 통합공시 분석, △파주시 예결산 재정공시 분석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의회의 전문성 있는 결산 및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이용욱 대표의원은 “연구용역의 과정 및 결과가 파주시의회의 재정 전문성을 강화하여 보다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전문 역량을 갖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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