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해외 증시에서도 주가가 폭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본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 순매수액은 미국의 애플이 2억5917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파벳(8094만 달러)과 테슬라(7047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6755만 달러)가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성인 2명 중 1명은 최근 한 달 사이 주식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30대 이상 회원 544명을 대상으로 주식투자 경험에 대해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해외주식 직구'로도 이어지며 지난달 해외주식 결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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