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철원지역 3번 확진자 A씨의 남편인 80대 B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아내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지난 2일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오후에는 A씨와 접촉한 60대 남성 C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목욕탕을 통한 감염자는 3명, 목욕탕 이용객을 통한 2차 감염자는 총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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