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포항시봉사회, 취약계층 100세대에 매주 밑반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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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4-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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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포항적십자나눔터(포항종합운동장 외6문)에서 포항지역 적십자봉사원이 밑반찬과 국을 직접 만들어 포항시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6일 포항적십자나눔터(포항종합운동장 외6문)에서 포항지역 적십자봉사원이 밑반찬과 국을 직접 만들어 포항시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금번 밑반찬 전달은 매년 전개했던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취약계층에게 밑반찬과 국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 해도동 및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100세대를 추천받고,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단 소속 무료급식 참여 업체의 후원(4월은 ㈜융진 후원)으로 마련된 밑반찬 및 국 전달은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무료급식을 재개할 때까지 매주 월요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수 적십자봉사회 포항지구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한 끼 식사도 제때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금품 관련 후원 문의 및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회협력팀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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