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성애원을 방문해 노트북 25대 및 학습 기자재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초·중·고교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예정됨에 따라 학습에 필수적인 공용 PC가 없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성애원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보육시설로, 초·중·고교생 등 30여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국가적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교육 환경 불평등 및 교육 공백 우려를 해소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