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희망백신’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구호물품세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일 사회복지사들이 응원메시지와 예방용품이 담긴 박스를 직접 가정으로 배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감염 위험에 취약한 사회복지 시설의 휴관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가정에서의 양육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가정을 위로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예방용품 지원에 사용 된 기금은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지난 2월 ‘카카오같이가치’라는 기부프로젝트에 직접 모금함을 개설, 조성한 후원금과 시설 자부담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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