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1.4원 오른 달러당 1228.7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로 올라선 건 5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1224.9원 출발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장 마감 직전 1229.1원까지 올랐으나, 당국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1230원대를 뚫지는 못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 및 경제 충격이 가시화 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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