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접수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통합환경관리제도와 관련한 2개 이상 학과의 융합 교육과정(컨소시엄)을 운영하거나 신규 개설이 가능한 대학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대학원은 대규모 사업장이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각각 따로 받아야 했던 환경 오염 관련 허가가 2017년부터 하나로 통합되면서 산업 공정과 환경 분야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경부와 공단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6월까지 대학 3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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