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화제 첫방 동시 1위 "더킹 영원의 군주"···웨이브 주간순위 1위 등극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가 지난 17일 첫 방과 동시에 주간 웨이브(wavve) 드라마 VOD(주문형비디오) 시청량 1위를 차지했다.

‘더 킹’은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등 연이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이라는 평행세계 속 운명적 만남을 그려내는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사진= 웨이브 제공]
 

‘시크릿 가든’, ‘도깨비’에 이은 세 번째 김은숙표 판타지 작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방영됐다. TV 시청률 또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11.6%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순조롭게 돌파했다.

‘더 킹’의 영향으로 김은숙 작가의 과거작 또한 재조명됐다. ‘더 킹’과 동일하게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상속자들(2013)’이 17위로 급부상했으며, ‘태양의 후예(2016)’도 29위를 기록했다.

웨이브 시청량 2위를 기록한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4위를 기록한 지난주보다 시청량이 무려 2배 이상 상승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가지만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으로 현재 16부작까지 방영됐다.

4월 셋째 주 웨이브 예능 차트는 중위권 프로그램들의 급격한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해 4위에 오른 ‘미운 우리 새끼’는 배우 최강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한 이상민 집들이로 김희철, 임원희, 탁재훈 등이 모여 돌싱파와 미혼파로 나뉜 토론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5계단 올라 8위를 차지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도경완을 위해 온 가족이 준비한 생일파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2계단 올라 이번 주 12위를 차지한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보증 수표로 떠오른 송가인이 출연해 전셋집 매물 찾기에 나서면서 화제에 올랐다.

 

웨이브 드라마 랭킹 1~10위
△1위 '더 킹: 영원의 군주' △2위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3위 '아무도 모른다' △4위 '하이에나' △5위 '그 남자의 기억법'

△6위 '한 번 다녀왔습니다' △7위 '맛 좀 보실래요' △8위 '나쁜 사랑' △9위 '유별나! 문셰프' △10위 '꽃길만 걸어요'

 

웨이브 예능 랭킹 1~10위
△1위 '나 혼자 산다' △2위 '런닝맨' △3위 '무한도전' △4위 '미운 우리 새끼' △5위 '전지적 참견시점'

△6위 '놀면 뭐하니?' △7위 '아내의 맛' △8위 '슈퍼맨이 돌아왔다' △9위 '맛있는 녀석들' △10위 '사랑의 콜센타'

 

또한 해외 드라마 부문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터’가 웨이브(wavve)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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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 중인 ‘부부의 세계’ 스토리 전개가 원작 첫 시즌 분량을 넘어서면서 ‘닥터 포스터’ 시즌2가 시즌1 시청량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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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측은 “4월 둘째 주 ‘닥터 포스터’ 시즌1 시청량이 시즌2에 비해 약 20% 높았지만, 지난주에는 시즌2가 시즌1 시청시간을 앞지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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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부터 10위까지의 작품들은 모두 웨이브 독점 공개 작품들이 줄을 이었다. 지난주 8위로 진입한 ‘더 캡쳐’는 2계단 상승해 6위를 기록했고, ‘세이렌’ 또한 2계단 상승해 9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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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웨이브(wavve) 아시아 드라마 차트는 신작의 순위 상승이 돋보인다. 지난주 완결편까지 모두 업데이트된 ‘춘화추월: 천생의 연인’은 6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고, ‘봉신연의’는 12계단 상승해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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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봉신연의’는 중국 원작 고전 소설 '봉신연의'를 재탄생시킨 65부작 무협 판타지 드라마다. 은나라 후반을 배경으로 4인 주인공의 분쟁과 성장사를 그려냈다. 뤄진, 양려곤, 장보, 등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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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소정권이 육문석의 조력을 받아 고난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60부작 중국 드라마 ‘학려화정’도 전주 대비 2위 상승해 9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랭킹 1~10위
△1위 '진정령' △2위 '장야' △3위 '춘화추월: 천생의 연인' △4위 '명월조아심' △5위 '의천도룡기 2019'
△6위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연인' △7위 '봉신연의' △8위 '일야신낭: 하룻밤 신부' △9위 '학려화정' △10위 '친애적, 열애적'

웨이브 미국·영국 드라마 랭킹 1~10위
△1위 '닥터 포스터' △2위 '그레이 아나토미' △3위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 △4위 '워킹데드' △5위
△6위 '더 캡쳐' △7위 'FBI' △8위 '매니페스트' △9위 '세이렌' △10위 '코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