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제안한 한미 방위비 분당금 액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방위비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한국이 방위비를 더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도 “방위비 협상이 주한미군 감축에 관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매체 ‘로이터’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 분담금 13% 인상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한국이 4월 중순 총선을 앞두고 제시했던 최고 제안가인 ‘전년 합의 대비 최소 13% 인상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거부한 상태라고 2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방위비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한국이 방위비를 더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도 “방위비 협상이 주한미군 감축에 관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매체 ‘로이터’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 분담금 13% 인상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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