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조명이 잠시 꺼진다.
환경부가 22일 제49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건물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경기도 수원화성행궁 등 17개 시도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130개의 상징물이 소등에 참여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2900여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등 2027단지 공동주택 85만2000여 세대도 소등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10분간 소등으로 전력량 4만1189kwh가 절감되고 온실가스 20.3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모두 지구온난화로 과열된 지구를 생각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환경부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온실가스 줄이기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 활동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불을 끄는 10분 동안 우리 지구를 위해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이번 소등행사에 국민 모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22일 제49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건물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경기도 수원화성행궁 등 17개 시도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130개의 상징물이 소등에 참여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2900여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등 2027단지 공동주택 85만2000여 세대도 소등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10분간 소등으로 전력량 4만1189kwh가 절감되고 온실가스 20.3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불을 끄는 10분 동안 우리 지구를 위해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이번 소등행사에 국민 모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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