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에는 ‘친절한 하리씨’로 분한 장나라가 ‘연상남’ 고준(한이상 역), ‘남사친’ 박병은(윤재영 역), ‘연하남’ 정건주(최강으뜸 역)의 매력 디테일을 요목조목 분석, 만족도 100%의 최고 매력남을 찾는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 끈다. 복잡한 세상을 편하게 살고 싶은 포토그래퍼 고준은 감성적인 내면과 듬직한 외면의 반전 매력을 갖춘 연상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장나라를 번쩍 안아 드는 으른 섹시미를 발산하며 보는 이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지만 “외로우면 차라리 개를 키워요”라며 연애, 결혼에 대해 거침없는 언변을 쏟아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그의 또 다른 면모를 궁금하게 만든다.
세상 편한 싱글대디 남사친 박병은은 위기의 순간 장나라의 신원 보증인을 자처할 만큼 모태우정을 자랑한다. 비상한 머리와 친남매처럼 편안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가끔 말보다 발차기가 먼저 나가는 가족 같은 사이라는 게 최대 걸림돌. 특히 박병은이 하루 아침에 독박육아 날벼락을 맞는 데 이어 장나라의 집에 기생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닥칠 변화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보기만해도 흐뭇한 정건주는 별빛이 내릴 것 같은 청춘만화 비주얼은 기본이요, 신입사원다운 패기와 시키는 건 뭐든지 열심히 하는 열정 100%의 연하남.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모”라고 부르며 아슬아슬하게 선 넘는 행동과 초긍정 에너지로 ‘상사’ 장나라를 고민에 빠트린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선 넘는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마베’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천의 얼굴 로코퀸 장나라 컴백! 대박 예감”, “고준, 박병은, 정건주 셋 모두 장나라와 케미 대박”, “내 수목을 책임질 드라마가 왔구나”, “장하리 캐릭터 매력적인 듯. 티저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본 방송은 더 재미있을 듯”, “오랜만에 웃고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 “티저 완전 꿀잼! 본방사수 꼭 한다” 등 댓글을 남기며 ‘오마베’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드러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5월 13일(수) 밤 10시 50분 첫 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해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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