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24일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만들고 제안한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조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존경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엄지손가락을 펴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는 수어 동작을 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는 시민과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힘든 시간을 잘 견뎌주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응원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남양주 김지환 체육회장, 조양래 이통장연합회.장, 신선균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조 시장은 최근 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기부운동인 '10% 더 아름다운 소비'에 동참해 선불카드로 받은 40만원을 기부했으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지급받는 즉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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