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선 총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는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 모두가 온라인 강의에 대한 거부감을 불식시켜 줬다는 점에서 ‘코로나로부터의 교육혁명’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펼쳐질 변화와 경쟁시대를 리드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함을 유지하여 앞으로의 30년도 승리하고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교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야외에서 진행하였으며, 전체 교직원이 아닌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석하는 행사로 대폭 간소화했다.
경인여대는 1992년 개교 당시 1,000명도 안되던 재학생이 5,000여명으로, 졸업생은 3만 7천명을 배출한 인천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했다. 취업률도 매년 70% 선으로 전국여자대학 중 최상위권에 랭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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