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이른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후 SNS에 글을 올려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덕분에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배구선수 김연경, 권동호 수어통역사를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존경·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 영상을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같은 해시태그(게시물이 잘 검색되도록 추가하는 문구)와 함께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 사태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안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24일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참여자로 문재인 대통령, 뽀로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을 지목했다.
문 대통령이 참여한 ‘덕분에 챌린지’는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 앞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과 함께 마스크를 벗은 뒤, 엄지손가락을 펴고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는 수어 동작을 취했다.
그러면서 “의료진, 덕분에! 국민, 덕분에!”를 외쳤다. 참석자들은 옷깃에 ‘의료진 덕분에’라고 적힌 배지를 착용했다. 참모진은 문 대통령 입장 전 수어 동작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마스크를 쓴 채로 두 차례 리허설을 갖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챌린지가 끝나고 SNS에서 “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고 있다. 의료진 덕분에,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다”면서 “의료진 덕분에,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의 평가가 가능했다. 의료진 덕분에, 서서히 일상을 준비하게 됐다”고 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응원이 의료진 여러분에게 자부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덕분에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가장 먼저 아기상어를 지목하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아기상어와 함께”라고 전했다.
이어 “배구 코트에서도 자가 격리에서도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경 선수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같은 방역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매일 마스크도 없이 온몸으로 전하고 있는 #권동호 수어통역사와 함께”라고 했다. 권 통역사는 15년차 수어통역사로 정부의 코로나 대응 브리핑 등에서 수어 통역을 맡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모두의 응원을 모아 대한민국과 전 세계 의료진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존경·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 영상을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같은 해시태그(게시물이 잘 검색되도록 추가하는 문구)와 함께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 사태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안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24일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참여자로 문재인 대통령, 뽀로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을 지목했다.
문 대통령은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과 함께 마스크를 벗은 뒤, 엄지손가락을 펴고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는 수어 동작을 취했다.
그러면서 “의료진, 덕분에! 국민, 덕분에!”를 외쳤다. 참석자들은 옷깃에 ‘의료진 덕분에’라고 적힌 배지를 착용했다. 참모진은 문 대통령 입장 전 수어 동작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마스크를 쓴 채로 두 차례 리허설을 갖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챌린지가 끝나고 SNS에서 “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고 있다. 의료진 덕분에,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다”면서 “의료진 덕분에,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의 평가가 가능했다. 의료진 덕분에, 서서히 일상을 준비하게 됐다”고 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응원이 의료진 여러분에게 자부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덕분에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가장 먼저 아기상어를 지목하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아기상어와 함께”라고 전했다.
이어 “배구 코트에서도 자가 격리에서도 월드클래스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경 선수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같은 방역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매일 마스크도 없이 온몸으로 전하고 있는 #권동호 수어통역사와 함께”라고 했다. 권 통역사는 15년차 수어통역사로 정부의 코로나 대응 브리핑 등에서 수어 통역을 맡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모두의 응원을 모아 대한민국과 전 세계 의료진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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