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스포츠 호치 보도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중 최고를 뽑는 팬 투표에서 이승엽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5년 삼성 라이온즈 프로 무대를 통해 데뷔한 이승엽은 2004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은 후 2006년부터 요미우리로 옮겨 2010년까지 활약했다.
일본 무대에서 8시즌 동안 159개의 홈런을 친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만 100개를 기록해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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