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48)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19일 이공주 전 과학기술보좌관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지 약 두 달 반 만이다.
박 신임 보좌관은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한 뒤 KAIST에 입학해 기계공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2년 4월에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 공대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2004년 9월부터 KAIST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신임 보좌관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치며 정책참여 경험 등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신임 보좌관은 차관급인 청와대 보좌관 중 최연소이다.
특히 그는 KAIST 임용 당시 기계공학과 학과 설립 34년 만의 첫 여성 교수로도 주목을 받았다. 또 2003년에는 한국기계연구원 설립 27년 만에 금녀의 벽을 깨고 연구원으로 입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명 브리핑에서 박 신임 보좌관 임명에 대해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9일 이공주 전 과학기술보좌관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지 약 두 달 반 만이다.
박 신임 보좌관은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한 뒤 KAIST에 입학해 기계공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2년 4월에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 공대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2004년 9월부터 KAIST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신임 보좌관은 차관급인 청와대 보좌관 중 최연소이다.
특히 그는 KAIST 임용 당시 기계공학과 학과 설립 34년 만의 첫 여성 교수로도 주목을 받았다. 또 2003년에는 한국기계연구원 설립 27년 만에 금녀의 벽을 깨고 연구원으로 입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명 브리핑에서 박 신임 보좌관 임명에 대해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