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린이날인 5일 도로교통법 개정안, 일명 '민식이법'에 대해 "민식이법을 개정했으면 한다"면서 "가해자 처벌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을 교통안전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어린이생명구역으로 완전히 바꾸는 쪽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쿨존을 생명존으로 만드는 그린뉴딜을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교통안전은 중요하다"며" 하지만 단속이 아니라 문화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스쿨존 차도에는 화강암 박석으로 포장을 하고, 공중에 떠 있는 신호등을 도로 옆으로 보내 높이를 낮추면 멀리서는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아 굳이 단속하지 않아도 차들이 천천히 달릴 수밖에 없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접근하는 어린이도 운전자에게 즉각 알려주는 첨단교통시스템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스쿨존 미세먼지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스쿨존이 다른 곳보다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며 "학원 차와 학부모 차가 내뿜는 배기가스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학교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스쿨존에는 아예 차를 세우지 못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흡수장치도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연과 가까이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인도는 잔디 포장을 하고, 차디찬 금속 가드레일과 벽돌 담장을 식물방음벽과 식물울타리로 바꾸고, 작은 공간이라도 있으면 정원과 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의 다른 이름은 미래다. 어린이가 위험한 나라의 내일은 어둡다. 생명존 그린 뉴딜, 이것은 나라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일"이라며 "부모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의 수많은 민식이, 태호, 유찬이, 하준이, 해인이 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쿨존을 생명존으로 만드는 그린뉴딜을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교통안전은 중요하다"며" 하지만 단속이 아니라 문화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스쿨존 차도에는 화강암 박석으로 포장을 하고, 공중에 떠 있는 신호등을 도로 옆으로 보내 높이를 낮추면 멀리서는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아 굳이 단속하지 않아도 차들이 천천히 달릴 수밖에 없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접근하는 어린이도 운전자에게 즉각 알려주는 첨단교통시스템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스쿨존 미세먼지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스쿨존에는 아예 차를 세우지 못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흡수장치도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연과 가까이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인도는 잔디 포장을 하고, 차디찬 금속 가드레일과 벽돌 담장을 식물방음벽과 식물울타리로 바꾸고, 작은 공간이라도 있으면 정원과 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의 다른 이름은 미래다. 어린이가 위험한 나라의 내일은 어둡다. 생명존 그린 뉴딜, 이것은 나라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일"이라며 "부모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의 수많은 민식이, 태호, 유찬이, 하준이, 해인이 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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