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운영 재개에 앞서 운영시설 내외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감염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비치도 완료했다.
또한,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 직원 교육, 이용수칙 안내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도덕산캠핑장과 광명국민체육센터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방침에 따라 샤워실 등 이용자 밀집시설 일부는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재개장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 3000원, 광명시민의 경우 1500원의 관람료로 내달 7일까지 입장할 수 있다.
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Happy Family 토요일 행사를 연다.
오는 16일, 23일, 30일 토요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LED 미디어타워 앞)에서 △매직벌룬쇼 △K-POP 댄스공연 △음악 공연 △퓨전 태권퍼포먼스 △고객 참여형 레크레이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 준수가 꼭 필요하다"면서 “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시설의 재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과 관광산업이 모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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