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정부포상 대상자 103명을 발굴한다고 7일 밝혔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관광 유공자 23명(예정)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하고, 80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관광 진흥 유공 포상 대상자에는 △국내관광·지역관광 활성화 △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 △안전한 관광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업계 및 학계, 관계 기관 종사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도 포함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9일까지 분야에 따라 문체부, 지역업종별 관광협회, 관광공사,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포상 기준과 추천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이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하는 2차례 이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기준 검증, 국민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포상은 오는 9월 25일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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