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바이오 의료 업종에 대한 투자는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신규 벤처투자액의 25.8% 비중으로, 바이오 전문 투자 인력 수요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
협회는 지난 6년간 운영한 ‘벤처캐피탈 바이오 어드밴스드(advanced) 과정’ 노하우를 접목해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짰다. 강의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엑셀러레이터, 펀드매니저, IB 및 애널리스트, 바이오 저널리스트, 기업 CEO/CFO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맡는다.
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김형수 원장은 “국내 유일의 벤처캐피탈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우리 업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내며 향후 투자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바이오 분야 투자 금융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 전공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