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첫 모내기 행사 가져...풍년 농사 기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5-07 16: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강덕 시장, “농업인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기원”

이강덕 포항시장이 7일 올해 첫 모내기를 북구 송라면 하송리 377-3번지 차장수 씨 농가 0.3ha 논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7일 올해 첫 모내기를 북구 송라면 하송리 377-3번지 차장수 씨 농가 0.3ha 논에서 실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쌀 전업농업인,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첫 모내기 행사는 풍년농사 기원과 모내기 시연을 비롯한 영농전반에 대한 정보와 의견 교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영농시기에 맞춰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첫 모내기부터 앞으로 있을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서 모든 농업인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쌀 소비가 줄고 농촌 고령화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의 쌀 생산과 소비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의 벼 재배면적은 6200ha 규모로 4만2000t의 조곡 생산이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