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감사…여러분이 진정한 영웅"

"쉼없이 달려온 건 시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7일 코로나19 대응 협력의료기관 대표들과 만남의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장, 김부섭 현대병원장, 김혜옥 베리굿병원 대표이사, 이영창 양병원장, 박근민 원병원장, 이성만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조 시장은 "의료진들이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확진자 관리와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란 말씀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격려했다.

또 "당장은 지역 내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아직 상황이 종식되지 않아 모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앞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동참해 일선에서 묵묵히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