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올 1분기 장기 상품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1년 음악감상 상품(스페셜 이용권) 구매자 케어 정책을 운영한 결과로, 장기 상품 구매자들에게 제공하는 구매 혜택을 음향기기, IT 가전제품 영역으로 늘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스페셜 이용권 가격은 10만800원(VAT 별도)이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스페셜 이용권 혜택으로 가장 호응도가 높은 상품은 이른바 '마카롱 이어폰'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었다. 혜택 상품 변화로 지난 2월 스페셜 이용권 판매량은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
최근 추가된 가전제품은 여름철 더위를 시원한 바람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서큘레이터'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장은 "저렴한 가격의 음악감상 상품에서 혜택이 보장된 장기 상품 구매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계절과 최신 IT 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장기 상품 구매자들을 위한 혜택을 음향기기에서 IT, 가전제품으로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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