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여파로 전국 유흥시설에 한 달간 운영 자제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총리실,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자제 행정명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한달간 발동되며 대상은 전국 유흥시설이다.
한편,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 째환자가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클럽 내 접촉자는 최소 1500명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올지 우려된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총리실,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영자제 행정명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한달간 발동되며 대상은 전국 유흥시설이다.
한편,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 째환자가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클럽 내 접촉자는 최소 1500명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올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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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서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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