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폴킴과 매니저 진영민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폴킴은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독특한 음색으로 재해석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니저 진영민 씨가 폴킴과 함께 화음을 넣으며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폴킴은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다. 2014년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했다. 2016년 '비'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폴킴은 지난해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여 '뇌섹남'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폴킴은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APU) 국제경영학부 경영학과에 재학했던 수재기도 하다. APU는 리츠메이칸 법인에서 2000년에 일본 벳푸 지역에 개교한 국제 대학교로 전체 50프로가 국제학생들로 이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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