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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예보] 출근길 쌀쌀...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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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5-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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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침 최저기온은 9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아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낮에는 기온이 최고 2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8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됐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출근길 안전 운전에 주의해야겠다.

밤부터는 중부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내리는 강수량은 5㎜ 내외로 많지는 않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이를 수 있겠다.
 

비 온 뒤 쌀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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