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강자’ 아이유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손을 잡고 6일 신곡 ‘에잇(eight)’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지난 6일 발매한 아이유의 새 싱글 ‘에잇’은 발표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 세계 59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에잇’은 슈가의 프로듀싱 및 랩 피처링 참여로 발매 전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신곡을 발표하기만 하면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아이유와 슈가가 만났으니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교감은 빼어났다. 아이유는 싱어송라이터답게 ‘에잇’을 직접 만들었고, 래퍼인 슈가는 전공을 살려 랩메이킹과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슈가는 BTS 멤버 중 컬래버레이션 활동이 가장 활발해 이번 아이유와의 협업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여성 가수와의 협업이 돋보였다. 이소라의 ‘신청곡’, 헤이즈의 ’위 돈 톡 투게더’, 수란의 ‘오늘 취하면’ 외에도 미국 톱스타 할시의 ‘슈가스 인터루드’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에픽하이의 신곡 ‘새벽에’의 작곡과 편곡을 맡는 등 협업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왔다.
슈가는 BTS 멤버 중 컬래버레이션 활동이 가장 활발해 이번 아이유와의 협업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여성 가수와의 협업이 돋보였다. 이소라의 ‘신청곡’, 헤이즈의 ’위 돈 톡 투게더’, 수란의 ‘오늘 취하면’ 외에도 미국 톱스타 할시의 ‘슈가스 인터루드’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에픽하이의 신곡 ‘새벽에’의 작곡과 편곡을 맡는 등 협업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왔다.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엑소의 백현도 컬래버로 음원차트 왕좌를 노린다.
7일 볼빨간사춘기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에서 백현이 피처링한 ‘나비와 고양이’를 선공개했다. 볼빨간사춘기의 노래에 다른 아티스트가 피처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현은 앞서 수지, 소유 등과 듀엣곡을 발표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볼빨간사춘기는 우지윤 탈퇴 후 안지영 1인 체제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재(11일)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선보인 '에잇'이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듀엣곡 '나비와 고양이'는 음원차트 최고 순위 2위(이하 멜론 실시간 차트 기준)를 기록 중이다.
7일 볼빨간사춘기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에서 백현이 피처링한 ‘나비와 고양이’를 선공개했다. 볼빨간사춘기의 노래에 다른 아티스트가 피처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현은 앞서 수지, 소유 등과 듀엣곡을 발표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볼빨간사춘기는 우지윤 탈퇴 후 안지영 1인 체제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백현은 컬래버에 이어 솔로 컴백도 앞두고 있다. 백현은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엑소와 더불어 그룹 슈퍼엠 멤버로도 활동하고, OST, 피처링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 백현이 약 10개월 만에 보이는 솔로 앨범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초가 아이유X슈가와 볼빨간사춘기X백현의 맞대결이라면, 5월 중순에는 또 다른 구도의 컬래버레이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자이언티와 청하는 케이블채널 Mnet 예능 ‘곡팜(Farm)'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합작품은 18일 공개된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가수 백지영과 옹성우가 힘을 보탠 신곡 ‘아무런 말들도’가 대중과 만난다. 자이언티와 백지영이 빼어난 보컬을 바탕으로 한 정통파 아티스트라면, 청하와 옹성우는 공교롭게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 2가 각각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출신이다.
이처럼 음원강자들이 속속 컴백함에 따라 가요계에 활력이 생겨나고 있다.
5월 초가 아이유X슈가와 볼빨간사춘기X백현의 맞대결이라면, 5월 중순에는 또 다른 구도의 컬래버레이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자이언티와 청하는 케이블채널 Mnet 예능 ‘곡팜(Farm)'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합작품은 18일 공개된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가수 백지영과 옹성우가 힘을 보탠 신곡 ‘아무런 말들도’가 대중과 만난다. 자이언티와 백지영이 빼어난 보컬을 바탕으로 한 정통파 아티스트라면, 청하와 옹성우는 공교롭게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 2가 각각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출신이다.
이처럼 음원강자들이 속속 컴백함에 따라 가요계에 활력이 생겨나고 있다.
그룹 뉴이스트와 데이식스는 11일에 동시 출격했다. 뉴이스트는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을 발표, 이날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아엠 인 트러블(I’m in Troubl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더 북 오브 어스(The Book of Us)’ 시리즈인 미니 6집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The Book of Us : The Demon)’을 발표했다.
11일 컴백 대전에 합류하기로 했던 그룹 '몬스타엑스'는 셔누의 허리 부상으로 컴백을 2주 뒤로 미뤘다. 이밖에도 13일 그룹 밴디트, 1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9일 'NCT127'이 컴백 예정이고, 이달 중순 그룹 러블리즈 류수정이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할 것을 예고해 가요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가요계 활기는 당분간 이어진다. 6월은 대형 걸그룹의 컴백 대전이 예고됐다. 트와이스가 가장 먼저 다음달 1일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를 공개한다. 블랙핑크 역시 1년2개월 만의 국내 컴백을 이달에 예고한 상태다. 레드벨벳은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의기투합한 유닛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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