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 발생… 이태원 클럽 방문 30대 공중보건의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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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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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봉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도봉구청은 추가 확진자는 창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도봉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도봉구청은 추가 확진자는 창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인 이동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도봉구청은 역학조사를 통해 세부 정보가 나오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나 SNS(소셜네트워크)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30대 전북지역 공중보건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 지역 공중보건의 A씨(33)가 전북 20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5일 황금연휴 기간에 집단 발병지로 지목된 이태원 클럽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추가 사항을 조사 중이며 A씨는 현재 원광대 병원 음압 병상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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