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13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177석 단일정당 탄생이 공식화됐다.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양당의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합당 방식은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되 약칭을 민주당과 더민주로 병기하기로 했다.
강헌 및 정강정책, 당헌은 합당 전 민주당의 강령, 정강정책, 당헌이 승계됐다. 또 시민당 당원은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지만, 별도의 당원자격심사를 거치기로 했다.
송 대변인은 “민주당과 시민당의 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드린 약속이었다”면서 “민주당 당원들도 압도적인 찬성으로 국민들과의 약속이행에 동참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1대 국회에서 우리 국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낼 것”이라며 “하나된 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민생을 위해 쉼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양당의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합당 방식은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되 약칭을 민주당과 더민주로 병기하기로 했다.
강헌 및 정강정책, 당헌은 합당 전 민주당의 강령, 정강정책, 당헌이 승계됐다. 또 시민당 당원은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지만, 별도의 당원자격심사를 거치기로 했다.
그러면서 “제21대 국회에서 우리 국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낼 것”이라며 “하나된 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민생을 위해 쉼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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