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 스승의 날 맞아 ‘이철우 도지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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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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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선생님에서 선배의원님, 현제는 도지사님으로 호칭이 계속 바뀌었지만 여전히 선생님이라고 부를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미래통합당 간사)이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40여년 전, 임 의원이 상주 화령중학교에 재학할 당시 이 도지사가 본교 교사로 부임 받으면서 사제지간의 연이 시작됐다.

스승의 날을 맞아 임 의원과 이 도지사는 선생과 제자로 돌아가 학창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임 의원은 “처음 20대 국회에 입성해 이철우 선생님을 선배동료의원으로 만나 뵙고 인사드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1대 국회를 앞두고 경북도지사와 경북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마주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사제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임 의원은 작년 겨울 이철우 도지사를 도와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던 경북지역의 방역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등 경북도민의 권익 보호에도 힘쓰며 훈훈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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