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2차 명예퇴직 실시로도 유휴 인력 해소가 충분치 않을 경우 일부 직원의 휴업을 결정할 계획이다.
휴업은 이르면 다음 주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휴업 대상 직원에게는 법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가 지급된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말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3조원 규모 재무구조개선계획(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하고 유상증자, 자산 매각 등을 추진하며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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