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지도로 쉽게 검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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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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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예산 가운데 약 63%에 해당하는 8조9122억원의 지급이 완료됐다. [사진=연합뉴스]
     

    신한카드가 18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가맹점을 지도에서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는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용처 지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페이판(PayFAN)과 신한카드 모바일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볼 수 있다. 안내 서비스는 상호를 입력하거나 업종을 선택해 검색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도에 표시해준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예산 가운데 약 63%에 해당하는 8조9122억원의 지급이 완료됐다. 전체 지급대상 가구 가운데 65.7%가 지원금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모두 1426만 가구에 8조9122억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2448억원의 62.6% 수준이다. 전체 지급 대상 2171만 가구 중에서는 65.7%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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