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토박이 문화 예술 기획자 오진동(56.사진)대표가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영종도 카페거리에 새롭게 입주하며 문화의 거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 중구 화랑목로 100번길 51에 둥지를 튼 (주)별난사람들은 지난15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음을 주변에 알렸다.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기획,디자인,콘서트 및 공연등 각종 컨텐츠를 생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출범한 (주)별난사람들은 200여개 상가와 게스트하우스로 4년여전쯤 형성된 운서동 카페거리를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주)별난사람들은 신촌블루스,소리새,김목경등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콘서트를 준비하는가하면 오재미등 인천출신 연기자들을 초청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을 만들고 차근차근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놓은 각종 공연 및 행사들이 주민들과 함께하지 못하면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는 오진동 대표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말씀과 같이 영종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명물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저를 비롯한 (주)별난사람들의 식구와 지역주민들은 분명 그렇게 되리라 믿고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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