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딕스젠과 코로나19 항체검사 진단기기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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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5-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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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 검사, 2분 내로 가능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 19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DxGen(딕스젠)과 코로나19 항체검사 진단신속키트(EDGC RapidCheckTM COVID-19 IgM/IgG)를 선보이고, 글로벌 체외진단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외진단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공동 수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EDGC RapidCheckTM COVID-19 lgM/lgG 신속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의 양성 및 음성 판정 뿐 아니라 검사결과를 컷오프(경계 영역) 대비 상대적인 수치로 제공한다. 1회 검사에 10분 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측방유동방식 진단키트에 비해 2분 내로 검사시간이 단축됐으며, 측정기 분석기간은 5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포스트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형성(면역)을 획득했는지 확인하는 항체검사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진우 딕스젠 대표는 “전세계 40여개국의 구매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월 500만 테스트 생산 규모로 증설을 시작했는데, EDGC와 협력하게 돼 폭발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DGC와 딕스젠이 19일 코로나19 항체검사 진단신속키트를 선보이고, 글로벌 체외진단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EDG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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