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 2012년에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2740명의 동경주 지역주민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사업비 총 12억 원을 투입해 전년도 미수검자 및 45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3개 병원(울산대병원, 동국대병원, 경주 동산병원)에 경주 큰마디큰병원, 울산 시티병원을 더해 총 5개로 검진병원을 확대했으며, 이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주민 분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졌는데, 이번 건강검진 사업이 주민 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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