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안트로젠 신약 美 RMAT 지정 '상한가'… 21년 만에 공인인증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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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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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공인인증서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게 됐다. 공인인증서는 그동안 발급 과정이 복잡하고, PC와 스마트폰 간 호환이 어려워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다.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어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1999년 도입된 뒤 시장 독점을 통해 서비스 혁신을 저해하고 사용자 불편을 낳는 공인인증서 제도가 사라진다. 대신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하도록 해 블록체인 등 다른 전자서명 수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오늘(21일) 베이징에서 인민정치협상회의, 즉 정협 전체회의를 개막하면서 올해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 일정을 시작한다. 양회의 또 다른 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 전체회의도 내일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려 일주일 간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 양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중국 책임론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생산 회복과 경제 정상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지역 내 한 대형마트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인천서구청에 따르면 미추홀구 학익2동에 거주 중인 A씨(46·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내 29번째 확진자인 A씨는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27번째 확진자의 모친이다. 그는 서구 청라 소재의 와마트 근무자이기도 하다. 

    ▶그린뉴딜 관련주가 화제다. 대표적으로 세종공업과 한온시스템이 연관성을 띠고 있다. 세종공업은 1976년에 설립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자동차용 소음기를 비롯해 배기가스 정화 장치, 프레스 부품 등을 생산한다. 한온시스템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납품 위주의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 단일 품목 제조회사로, 현대차와 기아차에 공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린뉴딜 정책은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시장 창출계획을 말한다.

    ▶안트로젠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줄기세포 치료제 '알로-ASC 시트'(ALLO-ASC-Shee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로 지정됐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안트로젠에 따르면 RMAT는 2016년 미국 의회가 혁신적인 재생치료법의 개발과 승인을 가속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치료제가 없는 난치병 등에 쓸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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