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60억원 규모의 2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2호 조합에는 인포뱅크 경영진을 포함해 독립 사업부인 i사 대표들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초기창업기업에 36억원, 지방기업에 12억원 이상 투자하며 스타트업에 기술, 마케팅, 영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포뱅크는 2015년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고, 전 산업분야에 걸쳐 총 112개 창업기업에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작년 8월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며 에프앤에스홀딩스, 빈센, 파이프랩스, 버즈앤비, 픽셀로, 바잇미, 코발트, 웨이센, 가제트팩토리 등 총 9개 기업에 26억원 규모의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인포뱅크 iAccel 홍종철 대표는 “수년간 축적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개인투자조합 1호를 성공적으로 결성, 운용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지원을 공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며 "초기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전문가로서 이번 개인투자조합 2호 역시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투자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조성 및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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