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냈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됐지만 윤 당선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19일 윤 상선인은 이 할머니를 사전 통보 없이 찾아가 무릎을 꿇고 눈믈을 보이며 사과를 구했으나 이 할머니는 "25일에 기자회견을 하면 그때 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지난 1차 회견 때 발언한 내용을 정리한 문건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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