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육군 병장이 휴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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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5-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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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 지역 역학조사관이 조사를 진행 중

대구휴가군인 코로나19 확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하루 추가된 확진자는 21세 A 병장으로

5월 12일 진주 소재의 부대에서 휴가를 나와 대구에 머물렀으며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최근 확진자와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심층 역학조사 및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26일 "A 병장이 대구지역에 휴가 중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 지역 역학조사관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 병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상점에 방문했다며 자진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역학 조사 결과 A 병장과 다른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되지 않았다. A 병장이 방문했다고 진술한 상점에는 확진자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A 병장이 방문한 다른 장소가 있는지 등을 포함해 휴가 중 전체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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