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 이하 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었던 아이디어 제안 공모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단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계속되는 지역문화예술계 침체를 극복하고, 더 나은 지역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대상은 조은지씨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키트 패키지'에게 돌아갔다.
김현주씨의 '걷고 또 걷기, 보고 또 보며 기록하기', 김영상씨의 '온라인 콘텐츠 인형극'이 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상 아이디어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공연 프로그램 등이 대부분였다"며 "VR과 같은 예술·기술 결합형, 소규모 프로그램 제안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문화재단은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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