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이들의 본격적인 드림플레이가 예고된 것. 월주의 소멸 지옥행을 면하기 위한 10만 명의 한풀이 실적 중 단 8명을 남겨둔 가운데, 이들의 더 완벽한 조합을 기대케 하는 맛맛맛의 향연을 살펴봤다.
여기에 ‘진한맛’ 귀반장까지 더해지면 포차의 황금 레시피는 완성된다. 월주와 있을 땐 티격태격 다투기 바쁘지만 남몰래 진상 고객을 응징하고, 강배가 진짜 인생을 살아볼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진국과도 같은 귀반장은 포차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이처럼 완벽 조합을 자랑하는 매운맛 월주, 순한맛 강배, 진한맛 귀반장은 첫 ‘그승’ 카운슬링부터 “꽤 괜찮은” 드림플레이를 보여줬다. 우선 꿈을 설계하고 염라국에도 맞설 수 있는 월주의 능력과 손님의 닫힌 마음을 오픈 마인드로 바꾸는 강배의 체질, 저승경찰청 형사반장 출신다운 귀반장의 정보력이 각자의 역할을 확실하게 분담했다.
제작진은 “월주, 강배, 귀반장이 첫 ‘그승’ 카운슬링부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내일(27일) 방송될 3회부터 이들 ‘꿈벤저스’의 드림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8명의 실적을 남겨둔 월주, 정식 알바생 계약으로 투잡 생활에 뛰어든 강배, 능력의 한계가 어디인지 궁금한 귀반장이 보여줄 드림플레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쌍갑포차’,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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