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발기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진흥기금(정진기금)을 각각 위탁운용·관리하고 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영평가단'은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45개 기금에 대해 기금의 자산운용체계와 정책, 운용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KCA는 이번 평가에서 전문적인 자산운용 및 위험관리 고도화를 통한 위기 대응능력 강화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서 탁월한 운용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방발기금은 '탁월', 정진기금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한근 KCA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및 국내·외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된 가운데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위험관리를 최우선한 안정적 자산운용을 통해 기금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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