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9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고교교육 과정의 충실도를 높이겠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대학입학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했다고 인정되는 대학을 가려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은 학교와 사업성격별로 최소 2억원에서 10억원까지를 지원받게 된다. 뽑힌 대학들은 앞으로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간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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