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

5월 28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오전 0시 대비 2명이 증가

대구시 코로나19관련 브리핑 모습.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시는 28일 0시기준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2명이라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20세 남성으로 육군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또 다른 한명은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은 36세 남성으로 한상철수학학원 범어지점에서 근무했다.

또한, 대구시 즉각대응팀과 질병관리본부, 수성구보건소는 확진자 발생 학원에 대해서는 현장역학조사와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99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29명 음성, 70명 검사 중)했으며,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예정이다.

현재 확진자의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확진된 오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관련해 실시했던 64건의 검사 결과 63건 음성, 1건은 재검(학생) 예정이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